이번 여행이 즐거웠던 이유 중에 하나는 느끼고 본 것을 실물로 스케치 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림 외에 ‘처남 가족들과의 식사’ / ‘9개월 된 처조카와 즐거운 시간’ / ‘반스 재단의 미술 작품 관람’ / ‘딸과의 수영’ / ‘우버 첫 이용’도 즐거운 기억이었다.)
딱히 스케치를 해보려고 재료를 준비한게 아니었기에 호텔에 놓여있는 연필/메모지와 딸아이 색연필로 스케치를 했는데도 나름 즐거웠다.
호텔방에서 St. Peter and Paul 성당이 보였기에 그 모양을 여러 번 스케치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