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d culture kid들과 살아가기

culture

What It’s Like To Be A Third Culture Kid라는 article을 읽고서…

이리저리 외국을 떠돌면서 유목민처럼 살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third culture kid가 되어버린다. 이들의 삶은 쿨해보이고 열려있다. 또 이들은 전세계가 자기 집인냥 살아가지만, 동시에 태생적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항상 지구 반대편의 무언가를 꿈꾸며, 누군가에게 오해를 받아야만 하는 이방인의 숙명을 지닌다.

토종 된장이지만 쿨해지고 싶었던 나는 third culture kid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고, 어느새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으며, 또하나의 third culture kid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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