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라이징 스타 니키 헤일리 주지사

공화당의 라이징 스타 니키 헤일리에 대한 뉴요커 기사를 공유한다.

Capture

The Complicated History of Nikki Haley (New Yorker, 1월 13일자)

South Carolina 주지사 니키 헤일리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언론에서 언급되는 ‘신예’이다. (젊고 이쁘고 여자이면서 인도계이다. 부통령 후보로 누구와도 딱인 조합)

워싱턴 관례상, 대통령의 state of the union address (신년 연설) 이후 야당에서 반대연설을 한다. 이때 주로 유망한 신인 정치인을 내세운다. 2013년에 그 자리에 섰던 사람이 바로 마르코 루비오다. 그는 현재 공화당의 대선 후보 중에 하나이다.

그녀가 요며칠 주목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반대 연설에서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을 비난한데에 있다. (트럼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반대 연설이기 때문에 오바마의 나약한 리더십에 대한 비난도 있었지만, 어쨌든 이례적이다.

그녀가 전국구 정치인으로 따오른 건 작년 6월 찰스턴 총기사건 이후로 남부기 퇴출 운동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인도계 이민자의 딸인 그녀의 배경도 신선함을 더해준다.

한글 기사가 궁금한 분들은 연합뉴스의 기사 아래 링크 참조.

‘反이민풍토 자성’ 헤일리,부통령후보 부상…’공화당의 오바마’ (연합뉴스 1월 14일자)

2 thoughts on “공화당의 라이징 스타 니키 헤일리 주지사

  1. 인디안 아메리칸이란 그룹 자체가 미국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 거 같애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내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성공적인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테크, 법, 정치, 학계, 어느 분야에서나 다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어요.

    • 네 저도 뉴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 제 보스도 인도 출신 2세 였는데, 곳곳에서 인도사람들을 보기 어렵지 않네요.

      아래 링크 차트를 봐도 인도사람들의 부상이 확실히 눈에 드러나는 군요.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