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Oliver – net neutrality

It is such a boring topic. But worth watching.

지난번에 월드컵 얘기하면서 소개한 HBO의 존 올리버 되시겠다.

비속어나 영국식 억양 때문에 알아듯기 힘들긴 하지만, 내용은 참고 들어볼 만하다.

가끔 미국 코미디 보면서 부러운 게, 미국은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이지만 코메디에서 상당히 정치적인 주제를 거리낌 없이 시원하게 쏟아 낸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코메디는 정치 풍자가 중요한 한 축이다.

주제는 참으로 어렵게도 ‘망중립성(net neutrality)’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통신사들이 보이스톡을 제한하면서 몇번 언론에 소개된 말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인터넷 망 인프라 회사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든 컨텐츠를 동일하게 취급해야한다는 원칙이다. 보이스톡은 통신회사들의 음성통신 매출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망중립성 논란이 불거지는 거다.

공유한 영상클립은 인터넷 케이블회사와 (컴캐스트, 타임워너) 정보통신 분야 로비스트, 대통령의 이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일반인의 시각으로 쉽게(?)풀어서 설명해준다. 우리로 따지면 SKT와 KT 그리고 정통부, 대통령의 의혹을 jtbc의 토크쇼에서 김구라가 시원하게 까대는 건데 이런게 우리나라는 언제 가능해질까 싶다. 딱히 좋아한 적은 없었지만 나꼼수 같은 프로그램이 그런 걸 표방 했던 것 같기도 하고…

1st work anniversary!

오늘은 UPS에서 일한지 딱 일년이 되는 날.

미국에 아무 연고도 없고 영어도 어설펐던 내가 운좋게도 (또는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 회사에서 일년을 버텼다.

순수 토종 된장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살아남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외국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한 가장으로 사는 것이 유학을 하거나 여행을 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쳐보니 나의 부족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3년전 미국 처음 올때 몇가지 가능성을 보고서 인생을 계획하고 승부를 걸어봤지만, 인생이라는게 계획했던 대로만 풀리는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결국 마지막 순간에 레버를 쥐고서 누르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이었던 듯…

경제적으로도 불확실함이 컸고 기약없는 시간도 많았는데, 지금까지 지켜봐주고 물심양면으로 써포트해준 울 마나님의 내조가 없었다면 이또한 불가능 했으리라.

어쨌든, 취업하는 것 또는 미국 주류사회(?)에서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순간들도 많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여지껏 버텨온 내자신이 신기방기.

미국사람들에게 나이는 어떤 의미일까?

“To have a second language is to have a second soul.” – Charlemagne

언어가 단순히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일까? 아니면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까?

스탠포드 대학의 Caitlin Fausey의 실험에 따르면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다른사람을 비난하는 경향이 커진다고 한다. (출처: Lost in Translation, WSJ) 이는 영어가 수동태보다 능동태를 좋아해서 그렇다. 예를 들어 꽃병이 깨진 사건을 표현할 때, 영어로는 “John broke the vase.”라고 말하고 스페인/일본어로는 “The vase was broken.”라고 말한다. 다른 예로 같은 내용의 비디오를 보여주고 각기 다른 언어 사용자에게 그 사건을 묘사하라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이때 영어권 사람들은 ‘누가’이 사건을 저질렀다는 것을 위주로 묘사했다고 한다. 반면에 비영어권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가 더욱 중요했다고 한다.

한국어의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는 존댓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사람이 나보다 손위 사람이냐 손아래 사람이냐가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 차이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말투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처음만나면 민증부터 깐다. 잠시 호구조사가 끝나면 (어느 지역출신이냐, 어느 학교 출신이냐 등등..) 바로 말을 놓거나 아니면 두번째 만날 즈음에는 슬쩍 말을 놔야겠다는 판단을 한다.

한국사람들끼리는 나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손위사람하고 영어로 대화를 하면 종종 어색해진다. 분명히 형이거나 누나인데 ‘You’라고 해야하고, 존칭인 ‘sir’ 같은 말은 왠지 사이가 먼사람 같이 느껴진다. 말끝마다 ‘please’를 붙일 수도 있지만 ‘please’는 존댓말이라기 보다는 공손한 말의 느낌이다.

이러한 어색함은 한국사람끼리 대화하다가 미국사람이 대화에 끼면 두배가 된다. 미국사람들한테는 손위사람에게도 친해지면 격식없이 casual English를 사용하는데 미국 할아버지에게 격식없이 영어를 하다가 옆에 있는 1살 위의 형에게 격식없이 영어를 사용하려고 하면 어색하다. 설명하기 애매한 시츄에이션인데, 아마 겪어본 사람은 공감하리라고 생각한다.

미국 사람들에게 나이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직장 상사가 나보다 젊은 사람일 경우도 있고 나이가 한참 많은 사람이 아래사람이 되기도 한다. 지금 회사에서 전의 보스는 50대 중반 백인 아저씨였는데 그의 보스는 30대 중반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처음에 나는 이런 상황이 좀 어색했다. 근데 둘의 관계는 직장 서열로 규정되기 때문에 나이가 아무런 상관이 없더라. 제일 적응이 안된건, 나이어린 보스가 스무살 정도 위의 부하직원의 어깨를 툭치면서 ‘Hey, man! What’s up?’ 하면서 썰렁한 농담을 주고 받는 거였다. 근데 내보스는 ‘어린 녀석이…’ 라고 불끈하는 게 아니라 격없이 대한다고 오히려 좋아하는 것 같더라.

미국에서 오래 지낸 교포 어르신들과 대할 때도 이런 부분은 참 애매하다. 중요한건 이사람이 한국 스타일에 가까운가 아니면 미국 스타일에 가까운가를 먼저 파악하는 건데, 미국사람이라고 판단되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한손으로 악수를 하는게 좋고 한국사람에 가깝다고 판단되면 허리를 약간 숙이고 두손으로 공손하게 악수를 해야 한다.

존댓말과 어른 공경의 태도가 우리나라를 우리나라스럽게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조금은 경직된 조직 문화의 많은 부분이 이러한 문화적인 부분데서 오지 않았나 싶다.

샤를마뉴(카를루스 대제)의 말을 인용해서 거창하게 글을 시작했는데, 잡설만 길어졌다. 외국에 살다보면 처음에는 한국과 비교해서 외국의 이상한 점에 대해서 싫어지기도 하고, 다른점이 좋아질 때도 있다. 그렇지만 몇년후 나조차도 그러한 외국 문화에 적응되어 변해버린다. 반대로 한국을 보면서 좋은게 생기고 싫은게 생기기도 한다. 그래도 한국어권 밖에서 살면서 하나 좋은 점은 우리나라 사회와 문화를 보는 다른 시각이 생긴다는 것이다.

어제 독일 알제리전 감상

Originally posted 07/01/2014 on facebook

알제리 무슬림 전사들 정말 멋있더라. 어제 퇴근하고 별기대 없이 티비를 틀었다. 당연히 독일의 압승을 생각했는데 스코어는 여전히 0:0.

연장전에 지쳐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 독일에 두골을 연거푸 먹고서도 패배가 거의 확실한 상황. 종료직전 집념의 한골을 넣더라. 감동의 마무리는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리는 감독.

객관적인 열세를 알면서도 승리를 열망하며 죽을 듯이 뛰는, 체력고갈로 쥐가나있으면서도 공만보면 독을 품고 달려드는 녹색친구들. 끝날때 쯤되니 골키퍼의 무성한 턱수염이 다 멋있어 보이더라.

이래서 축구를 본다.

내가 페북을 하는 6가지 이유

Originally posted 06/30/2014

1. 처음 시작은 미국애들하고 네트워킹 하기 위해서. 그때가 2011년 인데, 학교 친구들이 계정 하나씩 다가지고 있더라.

2. 기존의 친구들과 인연의 끈 유지. 친한 친구들도 멀리 살다보면 자주 보기 힘들고, 그렇다고 미국에서 용건도 없이 뜬금없이 연락하기는 좀 우습다. 가끔 페친들이 올리는 애기들 사진 보거나 소식을 간간히 들으면 오랫만에 봐도 덜 어색하더라. 나처럼 오랜기간 외국생활하는 사람에겐 꽤 유용하다.

3. 소소한 재미… 또는 노출병(?). 내가 어디 있다고 태그 올리고 먹방하는 거나 가끔 가은이 사진 올리는 것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별 의미 없이 시작했다가 끊지 못하고 계속함.

4. 시사 따라 잡기. 몇몇친구들은 페북을 시사 토론의 장으로 사용하는데, feed만 봐도 최근 이슈들을 따라 잡을 수 있다. 진보 성향의 포스팅이 대부분이라 편향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럭저럭 똑똑해지는 느낌도 있어서 좋음.

5. 이건 최근에 생긴 이유인데, 일기 쓰기 또는 생각 정리. 나는 항상 일기를 꾸준히 쓰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생각해보니 일기는 독자가 없어서 그렇지 않았나 싶다. 페북은 나름 독자를 상정하고 쓰기 때문에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동력이 된다. 페친중에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영어도 섟어 쓰는데, 그런 글들은 영어권 사람들도 염두에 두고 쓰는 글. 이해해 주시길. 댓글을 안달아서 안보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 말하더라…

6. 홀아비 생활이 심심했다. 아내와 딸내미가 한 삼개월 한국 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동안 한국말을 한번도 안하고 살았더라. 회사에서는 원래 영어만하고 살고, 딱히 한인 커뮤니티를 위주로 생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한국말로 수다 떨일이 없었다. 한달정도는 괜찮았는데, 요새는 좀 심심해졌나부다. 페북을 좀 심하게 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가족들이 온다. 이제 좀 덜 심심해질 것 같구. 페북 중독도 덜해질 듯… ㅎㅎ

2014 월드컵과 홍감독에 대한 단상

Originally posted 06/26 @ facebook

뭐 나는 좀 삐딱한 면이 있어서, 모두가 비난 하는 사람 좋은점 찾아서 쉴드 쳐주고, 칭찬하는 사람 흠집내기 좋아한다. 한마디로 밉상 캐릭터… ㅎㅎ

여러 정황과 홍감독의 스타일로 보건데, 박주영에게 수비 적극 가담 지시가 있었다고 본다. (수비부터 빌드업해가는 스타일이나 박주영 나가고부터 공격력이 치솟는 상황으로 볼때) 그렇다고 스트라이커가 슈팅 못하는 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최대 떨어진 경기감과 컨디션에서도 박주영은 최선을 다했겠지…

홍감독이 다른 공격자원을 썼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에 가장 익숙한 선수들로 팀 꾸려갔던건 그의 축구 철학과 전술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함. 뭐 제삼자인 내가 왈가왈부할 만한 영역이 아닌듯… 나는 그저 입으로 축구를 논할 뿐… ㅎㅎ

오늘도 박주영이 선발로 나오지 싶다. 어쨌든 홍감독 젊은데, 너무 일찍 커리어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구, 오늘 경기도 아쉬움 없이 잘 치루기를 바란다.

쉐릴 샌드버그 – 로켓에 자리가 있으면 올라타라

이제는 한국에도 꽤 유명한 쉐릴 샌드버그.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여성 리더 중에 하나다. 이 동영상은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식 연설. 나름 꽤 유명한 동영상이라 이미 본 페친들도 있을 듯. 꽤 된 거지만, 한글자막 버전을 최근에 봐서 공유함. 성공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깊었고, 직장에서의 여성 이야기를 풀어나간 뒷부분도 재미있게 봤다.

쉐릴 샌드버그 좋아하시면, 여성리더에 대한 강연이 TED에 있으니 찾아보시길. 한글자막도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분이 이미 페이스북에서도 이룰것을 다 이뤘기 때문에 정계로 나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쨌든 주목할 만한 인물이다.

미국인들도 회사에서 안정될 때까지 자녀 계획을 늦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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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Finds More Americans Putting Off Children Until Companies Are Ready

Originally posted 6/25 on facebook

직장이 자녀계획의 걸림돌이 되는건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듯. 정치인들이 복지를 이야기 할 때 북유럽을 예로 드는 건 이유가 있다고 봄.

미국 오기 전에는 미국에는 아이 때문에 여자가 직장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리라는 환상이 있었는데, 내가 사는 남부 한정해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 듯…. 대부분의 청춘들은 직장이 잡히고 안정이 되는 시기까지 출산/결혼을 늦춘다. (결혼을 늦춘다는 의미가 실제적인 결혼인 동거를 늦춘다는 의미는 아님) 그치만 경제적으로 일찍 안정된 가정은 부인이 일을 그만두고 세명이상 자녀 양육에 전념하는게 유행도 있음. 좀더 여유가 있는 집은 동유럽출신 보모를 두는 럭셔리를 보이기도…

어쨌든 자녀 문제는 세계적인 이슈인듯

Do You Speak English? – Big Train – BBC comedy

Originally posted 06/21/2014 @ facebook

프랑스 여행중인 영어권 여행객을 소재로한 BBC comedy. 프랑스 여행해본 사람은 공감할 듯….

참고로 Do you speak English? 랑 Can you speak English? 랑 뉘앙스가 다른데, can을 쓰면 강조가 되서 정말 영어의 영짜라도 아느냐 그런 의미다. 마지막에 두 사람이 I can’t speak English라며 웃는 건 그런 느낌이 강하다.

미국사람들은 뭐 먹고 살까?

Originally posted 06/20/2013

오늘은 그냥 미국사람들이 뭐먹고 사나 그런 얘기. 맨날 머리아픈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상식 수준의 이야기만 하련다.

미국이란 나라가 워낙 커서 그 사이즈를 실감하기가 쉽지가 않다. 시장규모로 한번 설명해볼까? 내가 익숙한 택배 시장부터 얘기해보자. 내가 알기로 우리나라는 택배시장 규모가 4조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회사의 주력 시장인 미국 택배시장은 약 50조원 정도 규모이다. (참고로 우리 회사가 56% 정도 마켓쉐어를 가지고 있음.) 이건 미국내의 물류 이동만을 따진 거고, 미국과 외국을 넘나드는 국제 특송까지 따지면 훨씬 더 커진다. 이 숫자들은 대부분 그냥 내 머리속에 있는 거니까 확실치 않다. 딴지걸지 마시길…^^ 택배 산업이 단순해 보이지만 미국정도 규모가 커지면 택배운송용 비행기를 위한 전용 공항을 운영해야 할 정도가 된다. 우리회사 년 매출액이 60조 정도 되니까 매출액 기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한국 회사는 포스코 정도 될 것 같다. 택배 회사만 따져도 이정도지만, 내수산업 대표주자인 유통업 같은 경우는 비교가 불가능 하다. 월마트가 포춘 1위/2위를 왔다갔다 할 정도다.

그뿐인가? IT 산업에는 정말 많은 돈이 굴러다닌다. 최근에 미국에서 핫한 it회사는 우버라는 회사인데, 앱을 통해서 일반 운전자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대체 택시 같은 아이디어로 18조의 회사로 가치 평가 받으면서 소위 대박을 냈다. 우리나라도 최근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하면서 2조 정도 가치를 평가 받았는데, 이런일이 우리나라는 드물지만 미국은 일년에도 몇번씩 대박 인수건이 터져 나온다. 요새 내가 진행한다는 a/b/c 프로젝트중에 하나가 Private equity firm에 대한 리서치인데, 이동네가 정말 재미있더라. 엄청난 돈이 실리콘 밸리로 흘러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똑똑한 사람들은 프로그래밍만 해도 편하게 잘 먹고 산다.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들의 처우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안습한 일이다. 또 다른 돈이 굴러 다니는 분야는 석유/화학, 의료 분야인데 이걸 일일이 다 말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으니 이정도로 마무리 짓자.

이렇게 엄청난 부가 창출되는 나라이다 보니 미국사람들은 딱히 수출을 생각할 필요가 없는 구조이다. 우리나라 회사들은 어느정도 성장을 하면 해외 시장을 생각해야만 하는 시점이 오는데, 미국 회사들은 해외에 큰 관심이 없다. 사람들의 마인드도 마찮가지 이다. 딱히 외국 안나가도 별 상관이 없고 자기네 위주로 생각해도 그냥 잘 돌아가는 나라이다.

그렇게 큰 나라이다 보니 오히려 작은 나라에 대한 감이 떨어진다. 이를테면 그들이 유럽을 바라보는 방식인데, EU라는 울타리로 쳐있는 유럽 시장을 볼때 자꾸 하나의 시장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유럽 각 나라마다 민족과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데 도저히 균일할 수 없는 데 말이다. 미국에 익숙해지면 유럽가서 몇시간 운전하면 국경을 넘는 상황도 어색해지는 상황까지 생긴다.

주마다 법이 조금씩 다르고 기후도 다르고 시간대도 다르고, 인종구성도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미워하는 또는 사랑하는 미국은 실체가 모호한데, 미국 정부, 주 정부, 그리고 기업, 군대 정말 다른 가치를 가지고 따로 따로 움직이는 개체들이다.

아 이제 졸리나보다. 횡설수설하고 있다…. 이시간까지 나는 안자고 뭘하고 있단 말인가? 하여튼 그렇다. 오늘도 길게써서 아까우니까 그냥 포스팅~ 점점 포스팅하는 글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글 하나 써도 상당히 고심해서 썼는데…. 굿나잇 페친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