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 Best Books of 2015 (12월 3일자, NYT)
(image source: NYT 해당기사)
논픽션 부분에서 눈에 띄는 책이 몇 권 있었다.
Between the World and Me
오바마가 휴가지에서 읽었다고 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책. 흑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슬픔의 감정을 잔잔하게 풀어간다고 들었다. 작가가 아들에게 남기는 말을 옮긴다. “We’d summoned you out of ourselves, and you were not given a vote. If only for that reason, you deserve all the protection we could muster.”
Empire of Cotton: A Global History
석유가 20세기를, 설탕이 18세기를 대표한다고 하면 19세기는 면화로 대표된다. 면화에 얽힌 역사는 필연적으로 노예제도와 연결이 되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내가 사는 조지아주는 면화의 역사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곳이라, 더 흥미가 간다.
One of Us: The Story of Anders Breivik and the Massacre in Norway
2011년 노르웨이에서 있었던 총기 난사를 다룬 르포타쥬. 어린이를 포함 77명을 살해한 아네르스 브레이비크는 여권운동 혐오와 무슬림 추방을 말했다. 유사한 비극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