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를 준비하면서 미국 학교 admission process를 경험했었다. 입학이 단순히 시험점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에 꽤 많은 준비와 리서치가 필요했다.
학부유학을 가는 어린 학생들이 이 과정을 스스로 준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 한계를 메우기 위해 부모의 재력과 유무형의 뒷받침, agent나 학원이 총동원된다.
한국을 능가하는 중국인의 미국 유학열기를 이코노미스트지가 밀착 취재했다. 사교육과 교육열에는 한국을 따를 나라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보다. 읽으면서 한국 유학 준비반 취재 기사를 읽는 줄 알았다.
1843 magazine에서 나온 기사라 길다. 그렇지만 미국유학에 관심있다면 한번 읽어볼만 한 기사.
THE LONG MARCH FROM CHINA TO THE IVIES, the Economist 1843 magazine, April/May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