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게시물 중에 6가지 주요 경제이론 시리즈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코노미스트지 연재물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정리했었다. 경제학을 정식으로 전공한 적 없는 경알못이 공부/정리를 해가며 올린 글이라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것같다.
아쉽게도 내쉬균형을 마무리 짓지는 못했다. 자료도 찾아보고 서두도 구상해두었는데 시기를 놓쳤다. 정작 글을 올리려니 열심이 식어버린 관계로… 나머지 이론들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https://isaacinseoul.wordpress.com/2016/09/06/economics/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내는 건, 올해도 이코노미스트지가 6가지 경제이론을 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처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지않다. 잊기전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링크를 남긴다. 지난주까지 두개의 이론이 소개되었다.
첫번째는 거래 비용이론을 정리한 영국의 경제학자 로널드 코스. 그의 이론은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가 정리한 코스이론에 따르면 시장이 실패했을 때도 정부의 개입보다는 당사자간의 협상이 유효하다. 신제도학파의 아버지쯤 되는 사람이다.
관련 링크는 아래.
Coase’s theory of the firm

Ronald Coase (19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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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게리 베커의 인적자원론 이다. 베커는 경제학의 지경을 돈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의 영역까지 넓힌 사람중에 하나이다. 그가 연구한 주제는 교육과 특히 연결되어있다. 그의 이론은 ‘부유한 나라 사람들은 왜 적은 수의 자녀만을 갖는가?’ ‘요즘 사람들은 왜 더 교육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하는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관련 링크는 아래.
Gary Becker’s concept of human capital

Gary Becker (193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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