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영국에서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리뷰가 올라왔다. 인류의 과거를 설명한 ‘사피엔스’와 반대로 ‘호모 데우스’는 인류의 미래를 예측한다고.
리뷰에 따르면, 하라리는 책에서 민주자유주의의 몰락과 데이타를 중심으로한 데이타교 Dataism의 대두를 주장한다.
전편처럼 유려한 이야기 솜씨는 여전하다고 한다. 다만, 거시담론과 미래 예측을 다루는 책들이 대다수 그렇듯이 뭔가 아쉬운 일반화 역시 여전하다고 하다. 또한, 바이오텍, 나노텍, 인공지능과 같이 섹시한 과학기술 이름은 많이 등장하지만 디테일은 부족하다는 평.
Mankind Tomorrow: Future Shock, the Economist,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