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는 믿음

오늘 설교는 기적과 신앙에 대해서였다.

아무래도 부활절에 곱씹을 만한 주제여서 예전에 갈무리해두었던 글을 다시 읽어봤다. 칼럼 주제는 의심하는 신앙에 대해서이다. 즐겨읽는 NYT 철학 연작 칼럼 기사이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기에 성경에 나오는 기적이 신앙에서 거리낌이 된적이 없었다. 그리고 중요한 관심사인 적도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기적에 대한 각자의 태도가 개개인의 기독교 신앙을 드러내는 게 아닐까 싶어진다.

글을 갈무리 해둘 그당시 생각을 정리했던 글을 꺼내서 재공유한다. 내가 올렸던 글은 링크에..

신앙과 기적에 관하여 (2018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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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도마 사도)

2 thoughts on “의심하는 믿음

  1. 전 지금까지 미국에서도 한인 교회만 다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곳에서 꽤 유명한 미국교회에 갔네요. 지금까지는 왜 미국교회에 발 들일 생각을 못했엇는지..

    각설하고, 그 목사님이 하신 말씀중 “의심 많은 도마”가 있었는데, 오히려 도마를 현실주의적인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평하더군요. 사실 그래요. 죽었다는 예수가 살아서 나타났다는걸 말로만 듣고 믿는다… 그게 절대 쉽지 않을거거든요. 일단 진위 여부를 따져보는게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일테구요.

    저도 의심이 당연한 믿음의 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만 확실히 믿는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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