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부동산 2017

런던 부동산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고. 특히 Kensington이나 Chelsea 같은 부촌은 가격 하락이 컸는데, 올초대비 15%나 빠졌다고 한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브렉시트가 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금융업 종사자들이 런던을 뜨고, 매매 보다는 렌트를 선호하는 등…), stamp duty라는 취득세 인상과 공급측면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한다. 몇년간 런던 집값이 급증하면서, 런던 지역 주택공급이 늘었다고.

뭐 그렇다고 한다.

관련기사
Why London’s house prices are falling (the Economist, 11월 10일자)


Kensington (출처: Wikipedia)

+ 덧: 런던 사는 친구가 말하기로는 런던 외곽은 집값이 별로 안떨어졌다고 한다. 이코노미스트지도 언급하지만 stamp duty (취득세)의 영향이 좀 있는 듯 하다. 작년 말에 영국은 stamp duty를 인상했는데, 다주택 보유자와 고가 주택에 세율을 높였다. (이전까지 영국은 다주택자도 똑같이 세금을 매겼음.) 쓰고보니 Kensington이나 Chelsea 같은 곳은 외국 부자들이나 금융권 중역 같은 이들이 사는 곳이니 나하고는 별 상관도 없는 이야기이긴 하네.

세이의 법칙

이코노미스트지에 실린 이번주 경제이론은 세이의 법칙입니다.

Say’s law: supply creates its own demand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법칙입니다. 주의할 점은 여기에서 공급과 수요는 개별 재화의 수요공급이 아니고 총공급/총수요라는 정도가 되겠군요. 그점을 간과하면 논쟁의 가치가 없는 터무니 없는 명제가 되어버리죠. 물건을 만들기만 하면 다 팔린다니 그게 무슨 말이나 될 법 합니까. 물론 거시 관점에서도 세이의 법칙 자체가 요즘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추세이기는 합니다만.

몰랐는데 세이는 프랑스 혁명 때 살았던 나폴레옹과 동시대인이군요. 참 옛날 이론이긴 하네요.

세이의 법칙 자체는 워낙 유명하기에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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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Baptiste Say (1767-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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